농업회사법인(주)카소돔,
덕유산의 약쑥으로 피부 건강을 책임진다
피부의 면역력을 높여 자연치유가 될 수 있도록 돕는다.
농업회사법인 카소돔(대표 권현남)은 화학제품을 사용하지 않은 친환경 치료용 화장품을 생산한다. 카소돔의 카소 스킨 바이타는 가려움을 완화하고 염증이 생긴 곳에 뿌리면 유해균을 죽이고 면역력을 높여 스스로 치유가 가능하다. “항균 제품이 화학 원료를 사용하지 않기는 어렵다”며 하상아 실장은 제품의 장점을 말했다.
농업회사법인이 어떻게 화장품을 만들게 됐냐는 질문에 하상아 실장은 “제품의 원료가 덕유산 해발 500m 이상에서 재배돼 이를 공급받기 위해서는 농업회사법인이 필요했다”고 답했다. ”제품 원료의 공급부터 완제품의 판매까지 책임지는 회사는 드물다”며 카소돔의 제품에 대한 책임감을 강조했다.
카소돔은 앞으로 제품 생산 공정을 혁신해 스마트팩토리로 거듭날 예정이다. 하상아 실장은 "삼성전자의 인연으로 스마트비즈엑스포 2018에 참여하게 됐는데 앞으로 많은 도움을 기대한다”고 했다. 스마트비즈엑스포 2018은 삼성전자가 지원한 스마트팩토리에서 생산한 제품의 판로를 지원할 목적으로 열렸다. 24일 부터 27일 까지 4일간 코엑스에서 열린다. 중소벤처기업부와 삼성전자, 중소기업중앙회는 앞으로 5년간 중소∙중견기업에 스마트팩토리를 보급하는데 힘을 모으기로 했다. 삼성전자는 5년 동안 500억을 출연하고 그동안 공장 운영의 노하우를 중소기업에 전수하기로 했다.
카소돔의 제품은 진공 포장돼 있어 유통기한이 3년으로 길다. 카소 스킨 비타는 몸의 면역력을 높이고 유익균이 잘 자랄 수 있게 돕는다. 한 관람객은 “남편이 무좀으로 불편함을 겪는데 이걸 한 번 사용해 보면 좋겠다”며 구입했다. 카소돔의 제품은 일반 병원과 약국, 자사몰에서 구입할 수 있다.
카소돔은 삼성전자와 협력을 통해 다양한 판로를 개척하는 것이 목표라고 했다. 현재 미국과 일본, 유럽 등지에 수출하고 있는 카소돔은 “앞으로 전 세계로 카소돔의 제품을 수출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